신형 아이패드 프로 M4는 지난 5월 15일 출시가 되었습니다. 애플의 최신 M4 칩을 탑재하고 있으 기존 M2보다 높은 처리 능력과 효율성을 자랑합니다. 그렇지만 신형 아이패드도 몇가지 단점이 존재하는데요. 그 단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형 아이패드를 사면 안되는 사람
- 간단한 작업을 위한 사용자 : 만약 단순한 인터넷 사용, 이메일 확인, SNS 등 간단한 작업을 위한 용도라면 가격에 비해 비효율 적입니다. 그런 용도라면 20~30만원대 태블릿도 충분합니다.
- 기존의 다른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 : 기존 모델 대비 성능이 향상 된 것은 맞지만 개인에 따라 과잉 스펙일 수도 있습니다. 기존 제품도 충분히 현업에서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는 사양이오니, 잘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 다른 운영체제 사용자 : 윈도우 또는 안드로이드만 사용한 사용자는 애플 생태계에 적응하는 것이 힘들 수도 있습니다. 무작정 고가의 비용을 들여 시도하기 보다는 체험을 먼저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아이패드 7세대 M4 단점
1. 디자인 때문에 포기한 배터리 용량
이번 아이패드 프로 M4는 두께가 5.1mm로 이전 모델보다 얇아졌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내부 공간이 줄어들었죠. 이 점이 배터리 용량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13인치 모델의 배터리는 이전 모델과 거의 동일하거나 약간 작아졌습니다. 배터리 수명은 여전히 우수하지만, 더 용량이 우수한 배터리를 탑재하지 못했습니다.
2.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 제거
애플은 이번 신형 아이패드에서 울트라 카메라를 제거했습니다. 대부분의 사용자에게 큰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몇 몇 사용자는 큰 불편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콘텐츠 제작자나 카메라 성능에 민감한 사용자에게는 아쉬운 부분입니다.
3. 스피커 성능 저하
얇아진 디자인으로 인해 피해를 본 것은 배터리 뿐만이 아니였습니다. 스피커의 크기와 형태도 변경되었습니다. 새로운 원형 스피커 드라이버는 이전 모델보다 저음이 약간 줄어들었습니다. 여전히 우수한 음질을 제공하지만, 이전 모델에 비해 약간의 성능 저하가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4. 충전기와 케이블
환경 보호를 위해 패키지에서 스티커를 제거하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20W 충전기는 제공합니다. 그러나 이 충전기는 최대 충전 속도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고가의 제품이라면 그에 걸맞는 충전 속도가 지원하는 충전기를 지원해야 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또한, 케이블과 충전기의 색상이 일치하지 않는 것도 세부적인 부분에서 부족함을 느끼게 합니다.
5. 소프트웨어 활용의 제한
M4 칩은 성능 면에서 매우 강력하지만, 이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은 아직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일반적인 사용에서는 M2칩을 사용한 아이패드와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렵습니다. 강력한 하드웨어를 갖추고 있지만, 소프트웨어 측면에서의 제약으로 인해 그 잠재력을 완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6. 새로운 애플 펜슬 프로 호환성 문제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애플 펜슬 프로는 많은 기능 향상을 이루었지만, 이 새로운 펜슬은 최신 아이패드에서만 호환이 됩니다. 카메라 위치 변경으로 인해 기존 모델과 호환되지 않습니다. 기존 펜슬이 있는데도 새로운 펜슬을 구매해야 한다는 것은 아쉽습니다.
*결론 : 꼼꼼히 고민하고 구매 필요
신형 아이패드 프로 M4 모델은 매우 훌륭한 제품이지만, 위에서 이야기 한 것과 같은 몇 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제가 단점들을 이야기 한 이유는 구매를 하면 안된다 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신 제품이라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므로 기존 제품 대비 꼼꼼하게 비교를 하시라는 차원에서 말씀 드린 것이오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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