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와 공황장애는 모두 불안과 관련된 정신질환이지만, 그 원인, 증상, 발병 패턴, 치료 방법 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두 장애의 주요 차이점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불안장애와 공황장애의 차이점 요약
불안장애와 공황장애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발생패턴에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일시적으로 크게 증상이 나타나는 반면 불안장애는 하루종일 증상이 지속됩니다.
항목 | 불안장애 | 공황장애 |
발생 패턴 | 만성적이고 지속적인 불안 | 갑작스럽고 반복적인 공황발작 |
주요 증상 | 지속적인 걱정, 긴장, 피로감, 집중력 저하 | 심계항진, 발한, 떨림, 숨막힘, 흉통, 죽음에 대한 두려움 |
치료 방법 | 인지행동치료, 약물치료 | 인지행동치료, 약물치료 |
하위 유형 | 범불안장애, 사회불안장애, 특정 공포증, 강박장애, PTSD 등 | 공황발작의 반복 |
불안장애란?
불안장애는 불안이나 두려움이 과도하고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는 상태를 말합니다.
하위유형
- 범불안장애 : 일상적인 일이나 활동에 대해 과도한 걱정과 불안을 느끼는 상태로 최소 6개월 이상 지속
- 사회불안장애 : 사회적 상황에서 다른 사람들의 평가나 비판에 대해 지나치게 두려워 하는 상태
- 특정 공포증 : 특정한 대상이나 상황에 대해 강한 두려움을 느끼는 상태 (예_고소공포증, 동물공포증, 폐쇄공포증 등)
- 강박장애 : 불안한 생각(강박사고)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반복적인 행동(강박행동)이 특징
-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 심각한 외상 경험 후에 나타나는 불안 증상
불안장애 증상
- 지속적인 걱정이나 두려움, 심장 두근거림
- 근육 긴장, 떨림
- 피로감
- 집중력 저하
- 수면 장애
- 토할 것 같은 구토증상
공항장애란?
공항장애는 예기치 않은 공황발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공항발작은 극도의 공포와 불안이 갑작스럽게 시작되어 몇 분내에 최고조에 달하는 증상입니다.
공황발락을 경험한 후에는 또 다른 발작이 올 것에 대한 지속적인 걱정(예기불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
- 심장 두근거림(심계항진)
- 발한
- 떨림
- 숨 가쁨 또는 숨 막힘
- 흉통
- 메스꺼움 또는 복부 불쾌감
- 어지러움, 불안정감
- 열감 또는 오한
- 감각 이상(손저림 등)
- 죽음에 대한 두려움 또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