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을 쌀 때는 거친 면이 안쪽으로, 부드러운 면은 뒤쪽으로 가게 해야 합니다. 또한 김의 방향은 어떻게 싸든 크게 상관이 없지만 가로 보다는 세로로 싸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단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1초: 결론>
김밥 김 앞뒤 : 거친 면이 안쪽입니다. 김의 거친 면에 밥과 재료를 올려주세요.
김밥 김 방향 : 대부분의 사람들은 세로로 김밥을 쌉니다. (단 재료나 취향에 따라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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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면을 위로 싸는 이유

많은 사람들이 김밥을 쌀 때 김의 거친 면을 위로 놓고 쌉니다. 이유는 김의 거친 면이 부드러운 면에 비해 밥이 잘 달라붙기 때문입니다. 또한 먹을 때도 부드러운 면이 입에 바로 닿는 것이 느낌도 좋습니다. 실제 만들어 놓고 봐도 부드러운 면이 밖에 있는 것이 보기에도 좋고 맛깔스럽게 보입니다.
세로로 김밥을 싸는 이유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김의 방향을 세로로 놓고 싼다고 합니다. 알려진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세로로 싸는 경우가 잘 터지지 않고, 둘째는 김밥 꽁지가 넉넉히 생기기 때문이죠.
다만 최근에 나오는 김은 예전에 비해 찢어지거나 터지는 경우가 많지 않아 어느 방향으로 싸도 무방합니다. 실제로 봐도 김밥을 가로로 싸는 사람들도 많이 있으며 터지는 불편함을 크게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추가로 말씀드리면, 속 재료가 많아 두툼한 김밥을 원하시는 분들은 일부러 세로로 싸기도 하구요. 반대로 김밥 꽁지 없이 딱 맞춰서 싸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일부러 가로로 싼다고 합니다.
그러니 가로, 세로라고 정해서 꼭 그것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기호, 취향에 따라 정하시면 되겠습니다.

집에서 김밥 쌀 때 특별한 비법이 있을까?

오늘은 저희 큰 아이 덕분에 아내가 싸준 김밥을 먹습니다. 오늘처럼 이렇게 특별한 날에 김밥을 먹기도 하지만 저흰 가끔 집에서 김밥을 싸 먹는데요. 저를 비롯한 아이들 모두 밖에서 사 먹는 김밥 보다 집에서 먹는 김밥이 훨씬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들어가는 속 재료를 보면 밖에서 사 먹는 김밥이 불고기, 참치, 돈까스 등을 넣어 훨씬 풍성함에도 불구하고 집에서 만든 김밥이 더 맛있는 것은 참 이상합니다.
저야 김밥의 가격을 생각하고, 재료의 건강함 등 다양한 생각들이 더해져 ‘맛있다’ 라는 착각을 할 수 있겠지만, 그런 것 생각 안 하는 아이들의 입에도 집에서 ‘엄마가 싸주는 김밥이 맛있다’ 라고 하는 것을 보면 아내의 김밥에는 무언가 특별한 재료를 저 모르게 집어 넣는건 아닐까? 하는 합리적 의심을 들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