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그리기 좋아하는 고등학생이 있나요? 아이패드를 사달라고 하나요? 중학교때부터 그림을 잘 그린 제 조카를 예를 들어 이야기를 해볼께요.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드로잉 패드부터 시작해서 끝내는 아이패드를 구매했어요.
결론: 고민은 배송만 늦출뿐!
태블릿의 종류는 많지만 그림을 그릴 수 있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기에 펜이 없거나 기능이 떨어지는 태블릿은 제외하였습니다.
- 아이패드 프로 M4 (2024)
- 아이패드 에어 M2 (2024)
- 갤럭시탭 S9 FE
- 갤럭시탭 S9
- 그외 잡.
진짜 재능이 있는데 돈 때문에 포기할 건가요?
제 조카는 중학교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정말 좋아했어요. 매일 스케치북을 들고 다니며 자신만의 상상 속 세상을 그리곤 했죠. 그리고 언젠가부터 만화 주인공을 자주 그렸어요.
“삼촌, 아이패드로 그림을 그리면 진짜 잘 그릴수 있을 것 같아!” 라고 간절히 말했지만. 아시잖아요! 아이패드의 가격이 얼마나 비싼지요!
드로잉 패드 (5만원대)
처음에는 드로잉 패드를 사줬습니다. 써보신 분은 아실거에요. 이것으로는 아이가 꾸준히 그리기 힘들 다는 것을요. 몇번 사용하다가 금방 구석으로 사라졌습니다. 아이패드처럼 직관적이지 않고, 사용하기도 불편했거든요.
갤럭시탭 S6 라이트 (40만원대)
다음으로 구매한게 갤럭시탭이었습니다.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했는데요. 조카는 여전히 불편해했습니다.
“삼촌, 이건 뭔가 느낌이 달라요. 자꾸 버벅거리고, 그림 그리기가 힘들어요. 디테일한 표현이 잘 안되요!” 결국, 갤럭시탭도 당근으로 보내버렸습니다.

돌고돌아 결국 아이패드
결국, 고등학교 입학을 하며 아이패드를 구매했습니다. 아이패드를 손에 든 조카의 눈을 잊을 수가 없네요.
“삼촌! 정말 고마워요. 이제 진짜로 제대로 그림을 그려볼께요“
아이패드는 조카에게 딱 맞는 도구였나 봅니다. 섬세한 애플 펜슬로 조카는 자신의 창의력을 마음껏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요즘엔 정말 매일매일 그림을 그리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아이패드를 통해 더욱 정교한 그림을 그리고 다양한 앱을 활용하여 새로운 기법을 습득하고 있어요. 매일매일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패드를 사주길 정말 잘 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처음부터 그냥 아이패드를 사줄껄~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돈 조금 아끼겠다고 하면서 결국엔 돈은 돈대로 쓰고, 시간만 3년이나 지났네요.